오늘을 뒤 돌아보며
오늘은 확실히 깨어 있었다. 내가 왜 웅크리고 오른 어깨가 아픈지 주위 사람들을 신경쓰다 보니 의식하며 피해 안 줄 거라는 마음으로 행동이 경직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현재에 있었다.
아쉬운건 오늘 저녁 모임에서나 오후 회의에서 남의 눈치를 보았고 그렇다고 집에서 엄마 대하듯이 서스럼없이 대하지는 않더라도 소신을 가지고 언행하지 못한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깨어 있었기에 그래도 나답게 언행했고 진실된 언행을 더 많이 했다.
제발 내일도 깨어 있기를 바랄 뿐이다. 깨어 있지 않으면 주위 사람에게도 미안하고 하루를 버린것이나 진배 없다. 남은 생의 반을 이렇게 날리는 건 도저히 양보할 수 없다.
부디 깨어 있기만 자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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